포경수술

포경수술에 대하여 [안양/과천/평촌/인덕원/의왕/군포/산본/비뇨기과/포경수술]

인덕원 코넬 2013. 5. 22. 16:47

포경수술에 대하여

[안양/과천/평촌/인덕원/의왕/군포/산본/비뇨기과/포경수술] 

 

 

 

포경은 포피의 입구가 좁아 귀두 뒤쪽으로 견인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대개 3세때까지 포피가 견인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

이 시기 이전에 견인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병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3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포경상태가 지속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위생문제와 감염에 의해 문제가 될 수 있어 귀두포피염, 요도구염과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6개월에 20%에서 완전히 견인이 되며 6세에서도 포피와 귀두가 완전히 분리되는 것은 단지 37%에 불과하고

17세가 되어야 거의 모든 아이에서 완전한 견인이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포경수술의 역학은 전체 평균은 60%정도이지만

18세이하에서는 약 90%정도로 최근에 포경수술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 포경수술의 빈도는 포경수술이

의학적인 측면 외에도 다른요소, 즉 일반의학상식, 사회적인 통념, 일부 군중심리 등이 포함된 듯 하며,

거의 관습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포경수술에 대한 경향으로 미국소아과학회에서 발표한 공식입장에서

"신생아에서의 포경수술은 잠재적인 이득과 위험이 있는 상황이고 소아의 건강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진 이득은 없는 입장이므로

부모 자신이 자녀의 건강문제에 대하여 포경수술을 시행해야 할 것인지 멀것인지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따라서 의사는 잠재적인 이득이나 위험에 대하여 부모가 충분히 납득할수 있도록 치우치지 않는 입장에서

충분한 설명을 주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라고 밝혀 논의의 여지를 남겨 놓았습니다.

그러나, WHO에서는 포경수술을 하면 성병 및 AIDS의 예방률이 높다는 보고도 하고 있어

소아 및 신생아기 이후에는 포경수술을 하는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포경수술은 적당한 길이의 음경피부와 포피를 잘라내어 귀두부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인류역사상 최초로 기록되어 전해 지는 수술방법 중 하나입니다.

비뇨기과에서 가장 흔한 수술로 마취는 한 두 번 주사로 음경피부만을 부분마취시키는

음경배부신경마취(penile dorsal nerve block)로 10분에서 20분 수술 후 통증이 없어,

수술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은 없으며 녹는실 또는 제거 하는 실을 사용하며 일주일 정도면 목욕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포경 수술이 필요한 때는 진성포경, 감돈포경, 재발성 귀두포피염인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포피가 너무 꽉 조이고 있어서 음경의 발육에 지장을 주기도하고 발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성관계에도 장애를 가져오고 소변 보는 것도 곤란하여 때로는 소변이 꺼꾸로 흘러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이론의 여지없이 포경수술이 시행되어져야 합니다.

 

포경수술의 시기는 자신이 포경 수술의 필요성을 느낄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를 지나 결혼 전에 여성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는 것이 좋은데 사춘기시절이나 더 어린 나이에도 가능하며

국소마취를 하는데 협조가 가능한 7~10세 이후에 권장할 만합니다.

합병증으로는 출혈, 통증, 상처가 벌어지는 정도지만 경미한 것이며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