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 보충요법
남성갱년기 치료의 목적은 성기능을 증진시키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등 남성갱년기로 생기는 부작용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암 환자, 적혈구증가증 환자, 심한 심폐질환자,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치료에서 제외하여야 하고, 당뇨병이나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는 환자, 수면성무호흡 환자에서는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치료 후 3년 간은 매 3개월 간격으로, 그 이후에는 매 6개월 간격으로 내원하여 갱년기증상의 변화와 부작용 등을 관찰하고,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며, 직장수지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미국 FDA의해 인증된 테스토스테론은 4가지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ORAL (경구투여) |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로 캡슐이나 정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복용이 간편하나 하루에 2-3회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부에서 간독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복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간기능검사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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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ECTION (주사제) |
2~4주에 한번씩 주사합니다. 주사 후 처음에는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크게 증가되고 며칠 후 다시 떨어지는 Roller Coaster현상이 나타나,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없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의 갑작스런 증가로 간기능문제,여드름,유방발달등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1회 주사로 약 3개월 동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며 호르몬 농도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하는 롤러코스트현상도 없는 주사제가 개발되었습니다. |
TRANSDERMAL (패취제) |
매일 1~2매씩 부착합니다. 혈중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적용부위의 피부자극이 심하고 거추장스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음낭에 붙이면 테스토스테론이 잘 흡수되지만, 음낭에는 테스토스테론을 신속하게 분해시키는 효소가 있습니다. |
GEL (테스토겔) |
바르는 형태의 테스토스테론은 피부를 통해 신속하게 흡수됩니다. 1일1회 피부에 바르면 유효 테스토스테론 농도로 일정하게 상승되어 정상 호르몬 사이클과 유사하도록 적정량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유지됩니다. 젤의 경우에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바르고 바른 직 후에는 얼마간 파트너와의 접촉에 주의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태반주사
태반이란 임신 중 모체에 임시로 생기는 장기로써 태아의 각종 장기를 대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태반에는 태아를 성숙시키기 위한 필수 영양소가 가득 차 있고 분만 후 체외로 배출됩니다. 포유동물중 분만 후 태반을 멱는 경우가 많은데 분만 후 지친 어미에게는 이만한 영양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대기, 토양, 수질오염, 유해식품(농약,방부제,첨가제), fast food,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모르는 사이에 혹사 당하고 있습니다. 태반주사요법은 손상된 체질을 정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일본에서 개발되어 약 50여 년 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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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의 약리작용
- - 자율신경조절작용
육체적으론 이상이 없는데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전신 권태감, 현기증, 두통, 마비, 발한,가슴이 두근 거림, 가슴이 답답함, 복부팽만감, 설사나 변비, 빈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자율신경 실조증에서 태반에 포함된 풍부한 성장인자(병들거나 노화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물질) 가 신경 세포를 활성화시켜 교감 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을 소생시킵니다. - - 간 보호 및 해독작용
태반추출물은 간 세포막을 보호하고 간세포의 증식 및 재생을 촉진시키며 황달치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바이러스성 간염의 경우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특히 알콜성 간염이나 지방간에 효능이 뛰어납니다. - - 기초대사 향상작용
각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120여종의 풍부한 성장인자가 노화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또한 태반에 함유된 많은 영양분과 생리활성 물질들이 피로를 회복시키고 활력을 증진 시킵니다. - - 면역증강, 항염증, 창상회복 촉진작용
태반에 함유된 인터류킨 등의 물질은 면역능력을 향상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며 다른 성장인자들이 면역세포나 근육세포의 증식을 도와줍니다. 또 태반이 지닌 혈류 개선 작용에 의해 충분히 공급된 영양분이 면역세포에 활력을 주고 상처부위의 노폐물을 원활하게 제거하여 약해진 환부의 재생능력도 높여줍니다. - - 활성산소제거작용
현대의학에서는 질병의 발생이나 노화의 원인을 많은 부분 활성산소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태반에는 이 활성 산소를 없애주는 풍부한 항산 화제가 함유 되어있어 류머티즘,관절염,아토피 등의 치료와 노화방지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 - 혈액순환 촉진작용
태반이 지닌 풍부한 영양분과 각종 성장인자가 혈관을 튼튼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충분한 영양분을 조직에 공급하고 노폐물을 원활히 제거하여 각 장기의 기능을 점차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갑니다. - - 피부에 미치는 작용
표피의 신진대사의 활성화, 혈행의 촉진, 콜라겐 생산의 증가, 보습, 멜라닌 색소의 생산 억제 및 배출 증가 등의 작용으로 인해 피부를 윤기있고 투명하게 해줍니다. - - 암에 미치는 영향
독일에서의 연구 결과가 다음과 같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 - 5년 생존율의 증가
· 대장암- 재발율과 사망율의 감소
· 전이된 유방암 - 식욕촉진, 진통제 복용량 감소, 암의 크기 감소
- - 자율신경조절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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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과정
초기 치료과정은 3개월간 시행됩니다. 주 2회 정도 병원에 내원해서 주사 치료를 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서 근육주사나 혈관주사를 맞게 되는데, 짧은 시간에 끝나고 주사시 느끼는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초기치료 과정이 끝나면 건강하고 정상적인 체질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요법으로 3개월간 주 1회 주사치료를 합니다. 이 시기부터는 개인적인 조건이나 상태에 따라서 매주 또는 격주로 주사치료를 꾸준하게 받으면 노화현상이나 갱년기장애를 완화시킨 체질로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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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 주사부위의 발적, 통증(1-2일만에 회복) = 조사증례중 약5%정도
- 주사후 상지의 무거운 느낌(한나절만에 회복) = 조사증례중 약0.1-5%정도
- 구역질, 전신권태감(한나절만에 회복) = 아주 드물게
등 경미한 부작용은 몇가지 있습니다만 모두 바로 회복되는 것들입니다.
항산화제
우리가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주어진 몸을 가능한 한 손상 없이 잘 관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치료에 중점을 두었던 현대 의학의 목표가 점점 '예방'으로 옮겨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치라도 날 때 타고난 치아를 못 따라가듯이 인체의 항상성 유지 능력 역시 어떤 슈퍼컴퓨터도 못 따라갈 만큼 정교한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외부 자극에 끊임없이 시달리는 인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만이 최고의 건강 비결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항산화제는 인간이라면, 아니 산소를 호흡하는 생명체라면 당연히 필요로 하는 물질입니다. 인간은 호흡으로 들이마신 산소로 섭취한 음식을 산화시켜 계속 에너지를 만들어내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우리 몸을 손상시키는 유독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를 활성산소, 프리래디컬, 또는 유해산소라고 합니다. 이 유해산소는 전자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정된 세포에 접근해 전자를 빼앗거나 자신의 전자를 건네주는 성질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세포를 산화, 손상시키게 됩니다.
유해산소가 만들어지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인체의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한 방어 과정이나, 각종 호르몬을 만들 때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대사 반응에 반드시 사용되기 때문에 유해산소는 사실 피해갈 수 없는 복병인 셈입니다. 한 과학자의 계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유해산소는 세포를 1분에 약 1만 번 공격한다고 합니다. 하루를 단위로 계산한다면 1,440만 번꼴로 시달리는 것입니다. 이때 유해산소를 처리하는 장치가 원활한 사람은 해를 적게 입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점점 몸속에 해로운 물질이 쌓이게 됩다. 신체에 활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하며 무기력 상태에 빠지는 것이 첫 번째 신호. 결국 유해산소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세포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가 노화되며 신경전달물질에 장애가 생겨 치매가 오는 등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 산화 이론은 1950년대 처음 발표된 이래 노화의 원인을 둘러싼 가장 유력한 가설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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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법은 항산화 방어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항산화 방어벽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그리고 스트레스 없이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활 습관이 몸에 배면 유해산소의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흡연 역시 유해산소를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피해야 할 악습 중 하나.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소화 과정에서 그만큼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항산화제의 섭취는 이런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병행해야 할 의식적인 노력에 포함됩니다. 항산화제는 유해산소로 인해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SOD,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등의 효소와 요산, 빌리루빈 등과 같이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있고,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제 성분으로는 이른바 에이스(ACES)로 불리는 비타민 A, C, E군과 셀레늄을 비롯해 크롬, 마그네슘, 조효소 Q10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 적포도주 등에 많이 들어 있는 폴리페놀, 식물계 색소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제입니다. 이들 항산화제는 유해산소의 독작용을 제거해 인체를 보호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황산화제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몇몇 성분들은 우리 나라 식생활 패턴으로는 쉽게 섭취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평상시 섭취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브로콜리, 피망, 토마토, 아보카도 등은 이제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식탁에 빈번히 오르는 재료는 아닙니다. 일상에서 즐겨 먹는 것이 어렵다면 알약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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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항산화제. 셀레늄 & 리코펜 & 카테킨
황색 계열의 야채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뼈, 피부, 모발,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짙은 녹색 채소, 땅콩류, 도정하지 않은 곡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동맥경화 등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감귤이나 키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비타민 황산화제입니다. 하지만 비타민 A는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남은 양이 간에 해를 끼치므로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정상 혈당을 유지시켜주고 유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지면서 최근에 각광받기 시작한 크롬(Chrome)은 육류, 브로콜리, 후추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과 당뇨를 예방하는 마그네슘은 통곡류, 콩류, 씨앗류에, 잇몸 질환에 효과가 있는 조효소 Q10은 달걀, 고등어, 정어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소 생소하지만 요즘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는 셀레늄, 리코펜, 카테킨 세 가지입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항산화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는 미량 원소. 비타민 E와 함께 작용해서 유해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면역 기능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인체의 적혈구 세포와 세포막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주로 생선, 육류, 달걀, 우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땅콩, 아몬드, 호두, 잣 등의 견과류에도 풍부합니다. 최근 <타임>誌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가장 주목받고 있는 리코펜은 잘 익은 붉은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카테킨처럼 활성산소를 억제해서 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뿐만 아니라 비타민 B와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으며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카테킨은 녹차에 들어 있는 유효 성분으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나 산화된 콜레스테롤과 결합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혈관 속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주어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동맹경화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어줍니다. 단 이 카테킨 효과를 기대하려면 하루에 적어도 8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대한비뇨기과개업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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