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신우신염 (급성깔때기콩팥염)
급성으로 발생하는 신장의 깔대기, 잔계 및 콩팥사이질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요로감염증으로 전 연령군에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염증이다.
1. 증상 및 진단
일반적으로 갑자기 발생하는 '고열과 오한', '몸살기운' 및 지속적인 옆구리의 통증과 빈뇨, 배뇨통과 같은 방광염증상이 나타나며, 옆구리나 등을 두들기면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요검사에서 농뇨와 세균뇨가 관찰되며, 혈액검사에서 백혈구의 증가가 관찰된다. 일반적인 항생제 요법에 치료가 안되는 경우 단순배사진이나 경정맥요로조영술, 또는 CT등의 영상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잦은 급성신우신염이 발생하는 경우 방광요관역류를 감별진단하기 위해 배뇨요도방광조영술을 시행한다.
2. 감별진단
급성 췌장염, 급성 맹장염, 대장의 게실염, 그리고 여성의 경우 골반내 감염이나 여성생식기 감염 및 자궁외임신 등을 감별해야 한다.
3. 합병증과 예후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면 합병증은 드물다. 요로계에 구조이상이 없는 성인의 경우 적절한 항균요법만으로 완치된다. 하지만 소아의 경우 쉽게 만성으로 진행하며, 4세 이하에서는 영구적인 콩팥기능을 상실케 하는 콩팥흉터가 발생할 수 있어 위에서 언급한 영상검사가 필요하다.
4. 치료
일반적으로 약 80%에서 균이 동정되므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면 급성 증상은 대개 3-5일정도면 소실되며, 치료기간은 정맥주사 또는 경구용 항생제의 10-14일간 투여가 필요하다. 원칙적으로, 침상 절대 안정이 권장되며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하루 소변량은 2리터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임상증상의 개선이 감염의 완치를 뜻하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이 좋아졌다 하더라도 치료 시작 1주일과 한달에 요검사를 받아야 한다.
5. 예방
예방을 위해서는 요로계의 자연적 방어기전을 강화하고 방어기전의 저해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즉, 전신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고, 항문과 질의 청결을 유지한다. 배뇨이상을 갖는 경우 이에 대한 치료가 우선이다. 소아의 경우 영상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반복감염이 발생하면, 예방적 항생제치료 및 포경수술이 도움이 된다.
출처: 대한비뇨기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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