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려지 모발정보 (제모관련편)
제모관련 편
1) 여름에 제모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제모의 원리는 레이저나 LED 등이 모발의 검은색 혹은 갈색을 만들어내는 모낭에만 선택적으로 열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조절하여 영구적인 모낭의 파괴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선탠 등으로 인하여 피부의 색깔도 짙은 갈색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상태에서 레이저 제모를 하게 되면 모낭뿐 아니라 피부에도 레이저의 강한 열에너지가 작용하게 되어 화상 혹은 과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에 유의하셔서 개인의 스케줄에 따라 제모시기를 현명하게 선택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2) 겨드랑이 털의 제모를 하면 액취증도 함께 사라진다.
겨드랑이 털이 많으면 냄새도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냄새를 만드는 세균이 먹이로 삼는 것은 땀의 분비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냄새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여름철에 특히 심해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냄새는 털이 길수록 더욱 강하고, 털 사이에 분비물이 쌓여서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털을 없애면 땀의 분비물이 쌓이기 어렵고 냄새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제모를 하면 액취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출처: 대한모발학회
코넬피부비뇨기과 인덕원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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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역 6번 출구 국민은행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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