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이야기

침묵하는 전립선암.안양코넬비뇨기과에서 검사받으세요

인덕원 코넬 2019. 4. 15. 08:51


전립선암은 가장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미국 등 다른 나라처럼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다른 암과 달리 전립선암은 혈액 한 방울로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이 혈액검사만 받으면 갑작스럽게 암 선고를 받는 일은 없다는 얘기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라고 불리는 이 검사는 전립선암에 많은 특정 단백질이 혈액 내에

어느 정도 있는지를 통해 전립선암이 있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결과 수치가 3~3.9ng/mL인 사람은 전립선암이 있을 확률이 10.9%,

4~9.9ng/mL일 때는 29.6%, 10ng/mL이상이면 전립선암이 있을 확률이 57.4%나 된다.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민원기 교수는 “위암, 대장암, 난소암 등 다른 암 표지자 검사는

진단의정확성에 대해 논란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에 대해서 만큼은 진단적가치가 매우 높다는 데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혈액검사 수치가 높다고 모두다 전립선암은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홍성준 교수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전립선 비대나

전립선염에서도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수치가 올라간다.

전립선암인지 전립선 비대인지 의심될 때에는 전립선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50세 이상 남성이면 매년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검사비용은 1~2만원 선이다.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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